작은 행복을 위한 시

나의 첫 투자 수업 2 : 투자편 - 김정환.김이안 지음/트러스트북스

나의 첫 투자수업 1: 마인드 편에 이어지는 책
바로 밑줄긋기로 간다.

밑줄긋기

EPS X ROE(100, ROE는 비율이므로 100을 곱함) = 적정주가

영업이익 또는 당기순이익 X ROE(100) = 시가총액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자산가들,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월세를 받아 생활자금으로 노후 보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제 부동산 관리나 아니면 월세를 받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똑같이 세금도 내야 되고요. 그리고 임대소득이 높은 사람들도 그걸 관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반면 배당주 투자는 투자해놓고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항상 분기실적이 기다려지는 것이 가치투자의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기업의 실적이 얼마나 잘 나올지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업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뿌듯하고 설레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치투자자입니다. 그래서 항상 실적을 체크하면서 종목을 분석하고, 어떤 기업을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랑의 에너지가 기업에게도 전달되고 또 기업이 그만큼 보답을 해오는 일련의 소통이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지게 하는 주식투자입니다.

그러한 초보자에게 권하는 방법인데, 바로 '상한가 종목 차트 보기'입니다. 당일 상한가 종목을 6개월 동안 관심 주에 등록해놓고 하루하루 지켜보는 방법입니다. 그날그날 장이 끝나면 상한가 종목을 등록해놓고 어제 등록한 상한가 종목의 차트를 살펴봅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추가하면서 6개월이 지나면 한 종목의 차트를 한 달에 50번, 6개월이면 120번 볼 수 있게 됩니다. 상한가 종목이 하나가 아니므로 모두 합하면 회소한 1000번 이상 차트를 볼 수 있게 됩니다. 6개월간 꾸준히 한다면 상승 차트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상한가 종목을 보라는 이유는 상한가에 대한 환상을 가지라는 뜻이 아니라, 상한가가 나오기 직전 봉의 모습을 눈에 익히기 위함입니다. 상한가 직전의 봉 움직임을 파악함으로써 다음 날 상한가로 갈 확률이 높은 종목에 대한 선취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감을 익히라는 말입니다.

주식은 행복입니다.

주식은 여러분을 세 가지 자유로 이끌어줍니다. 경제의 자유, 시간의 자유, 관계의 자유를 안겨줍니다. 즉 한 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그 행복은 자신은 물로 가족과 이웃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됩니다. 여러분 모두 세가지 자유를 누리면서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