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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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를 부팅과 메인 OS용 디스크로 사용하면서 돌연사하여 황당함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NVME M.2 128GB SSD를 사용 중 "제품에 문제가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멈춰버리고 부팅이 되지 않는다.
너무 급하여 복구 업체에 맡겼더니 긴급복구 40만 원에 복구비 포함 총 75만이 들었다.
128GB SSD 외에 1TB HDD를 함께 설치해 주었음에도 백업은 전혀 하지 않았다.

 

SSD 사용중 겪었던 오류는 더 많이있다.
OS가 부팅하다 멈춘다.
OS 부팅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쓰다가 재부팅한다.
쓰다가 멈춘다.
복구모드로만 부팅이 된다.

 

이런 상태가 되면 SSD는 거의 파일쓰기/저장이 안된다.

 

납품을 할 때는 너무 최신 기술을 넣은 제품은 쓰지 말아야겠다.
보통 회사들이 5년 이상 제품 교체를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최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은 사용자들이 다루기도 어려울 뿐 더러 보통 컴퓨터 제품들을 5년이상 써오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납품한 업체의 이미지가 좋을 수 없다.
보통 사용자들이 신기술에 대한 정보도 없고, 컴퓨터 관리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거기에 백업에 대한 생각 조차 아예 없다면 참으로 난감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