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1. 00:56 WorkHolic
기업용 NAS 구축 (인터넷으로 공유 폴더 접속)
지난번 NAS 검토 글에 이어,
이번에는 실제 NAS를 구축했던 글이다.
추천 글에서는 큐냅과 시놀로지를 검토했었는데 최종 검토 결과 모델이 변경되었다.
이번에 선택한 모델은 NETGEAR Ready NAS 2304 RackType이다.
2대를 구매하여 메인과 백업으로 구성하였다.
디스크는 메인용 Seagate IronWolf Pro 4TB와 백업용 Seagate IronWolf 4TB로 구성하였다.
메인 NAS에 공유폴더와 계정을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스냅샷 백업을 하도록 설정하였다.
모든 설정 완료 후 해당 설정을 CFG 파일로 별도 보관할 수 있다.
백업 NAS에 메인 NAS의 폴더를 주기적으로 백업하도록 설정하고 스냅샷 백업을 가져오도록 설정하였다.
백업 NAS는 관리자 계정 외에는 접속할 수 없도록 하였다.
NETGEAR ReadyNAS 모델은 몇 가지 장단점이 있었다.
[장점]
-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한 SMB 접속이 가능하다. (별도의 VPN이나 공유기 포트 포워딩 등의 설정 없이!!)
ReadyCloud 계정을 만들고 ReadyCloud Client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Client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Netgear 서버와 VPN 연동하여 내 컴퓨터에서 원격에 있는 NAS 폴더를 연결할 수 있다.
가장 매력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 기업용에 충실하여 포토 스테이션 등과 같은 기능이 없다.
토렌트와 같은 여타의 프로그램들은 나중에 설치가 가능하다.
- 스냅샷 백업이 가능하며 해당 스냅샷을 다른 ReadyNAS로 바로 백업할 수 있다.
[단점]
- 기본 메모리 2GB로 메모리가 좀 부족하다.
기본 SMB 공유 설정에 파일 바이러스 검사만 실행하였는데, 메모리 부족이 자주 발생하였고
10일 정도가 지나면 접속이 안 되는 증상까지 발생하였다.
해결 방법을 찾아보다 사용하지 않는 주말 새벽에 정기적으로 재부팅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였다.
관리자 페이지의 전원 설정에서 주기적인 종료/시작이 가능하다.
그 이후 특별한 문제없이 사용 중이다.
만약 다시 구매를 한다면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1단계 상위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별다른 투자 없이 VPN을 통해서 인터넷을 통한 SMB 폴더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과 파일 공유 기능에 충실한 구성이 가장 매력적인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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